반려견이 싫어하는 행동: 강아지의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행동과 이를 피하는 방법
반려견은 자신의 감정을 몸짓과 행동으로 표현합니다. 그
들의 감정을 읽는 것은 주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중요한 요소입니다.
강아지는 여러 가지 상황에서 불편함이나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으며,
주인의 행동에 의해 이러한 감정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싫어하는 행동을 알고 이를 피하는 것이 강아지와의 관계를 더욱 긍정적이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반려견이 싫어하는 행동들을 살펴보고,
이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과도한 애정 표현: 강아지의 개인 공간 침해
강아지는 사람과의 애정 표현을 좋아하지만, 때로는 과도한 애정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싫어하는 행동 중 하나는 과도한 애정 표현입니다. 지나치게 자주 안아주거나, 강제로 눕히려는 행동은 강아지가 불편함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마다 개인적인 공간을 요구하는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이 점을 고려하여 적절한 애정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1 과도한 안아주기
일부 강아지는 과도한 안아주기를 싫어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강아지가 스스로 움직일 자유를 빼앗기거나 불안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큰 강아지나 독립적인 성격을 가진 강아지들은 안아주는 것을 불편해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강아지에게 자주 안아주는 행동은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강아지가 원하는 만큼만 가까이 가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강아지를 안아줄때 저에게 스스로 올때만 안아주고 정말 너무 귀여워서 안아주고 싶다면 팔을 벌려 안고싶다는 행동을 취하고 강아지가 받아 들일때만 안아주고 있습니다.
1.2 강제로 끌어안기
강아지를 강제로 끌어안는 행동은 매우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싫어하는 상황에서 이를 강제로 지속하면 불안감이나 신뢰 부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대신 강아지가 편안한 자세를 취할 때 가까이 가거나 자연스럽게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귀여운 악마를 강제로 끌어 안았다가는 몇시간 스킨쉽 금지령을 받게 되지요.
2. 큰 소리로 소리 지르기: 강아지의 스트레스 유발
큰 소리로 소리 지르는 것은 강아지에게 큰 스트레스를 줍니다. 특히 강아지는 사람의 목소리 톤과 큰 소리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강아지가 행동을 잘못했을 때나 화가 날 때, 큰 소리로 꾸짖거나 소리 지르는 것은 강아지에게 공포감을 주고, 더욱 반항적인 행동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화가나도 절대로 소리지르지 않아요. 어짜피 인간의 언어를이해 하는것은 아니니까 괜히 화풀이만 하는 기분이라 제 모습이 싫어요.
2.1 큰 소리로 꾸짖기
강아지가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 큰 소리로 꾸짖으면 강아지가 혼란스럽고 불안해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는 큰 소리나 폭력적인 언어에 반응하지 않고 오히려 두려움을 느끼며, 주인과의 신뢰 관계에 금이 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강아지가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는 차분하고 단호한 어조로 가르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꾸짖어야 한다면 차분하고 엄한 표정이나 행동으로도 충분합니다.
2.2 큰 소리로 화내기
강아지가 실수했을 때 화를 내거나 큰 소리로 반응하는 것은 그들이 그 상황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만듭니다. 강아지는 자신의 행동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기 전에 공포감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신, 상황을 차분히 다루고 강아지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할지를 친절하게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의 기준에서 잘못된 행동을 했다고 판단 하면 강아지가 건강하게 자랄 수 없습니다. 휴지를 물어 뜯어 난장판을 피워놓아도 물어 뜯고 있는 중이 아니라면 강아지는 무슨일이 일어난지 알지 못하죠. 이미 일어난 일이라면 행복한 놀이 였다고 생각하게 두세요.
3. 과도한 훈련과 반복적인 명령: 강아지의 피로감 유발
강아지는 훈련을 통해 배우지만, 지나치게 반복적인 훈련이나 과도한 명령은 강아지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집중력은 제한적이며, 지나치게 긴 훈련 세션이나 반복적인 명령은 지루하고 피곤함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3.1 지나치게 긴 훈련 시간
강아지는 집중력이 짧기 때문에 오래 지속되는 훈련 시간은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훈련을 할 때는 5분에서 10분 정도로 짧고 집중력 있게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훈련 중간에 적절한 휴식을 주고,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훈련은 아주 짧게 자주자주 즐길 수 있도록 해주세요.
3.2 반복적인 명령
강아지에게 지나치게 반복적으로 명령을 주는 것도 강아지가 지루함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명령을 주는 것은 적절히 하되, 강아지가 원하는 방식으로 반응하면 바로 칭찬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강아지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훈련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게 됩니다. 같은말을 반복하면 사람도 짜증이 나듯이 강아지도 같습니다. 그 명령어를 즐길 수 있는 만큼만 반복해 주세요. 귀엽다고 화나게 만들지 맙시다.
4. 갑작스러운 변화와 환경의 변화: 불안감 유발
강아지는 변화에 민감한 동물입니다. 일상에서의 갑작스러운 변화나 환경 변화는 강아지에게 큰 불안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사, 새로운 가족의 등장,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 등은 강아지를 불안하게 만들 수 있으며, 그로 인해 공격적인 행동이나 불안 증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4.1 이사나 환경 변화
강아지는 자신이 익숙한 환경에서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에, 이사나 환경 변화는 강아지에게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급격한 변화를 피하고, 차분한 환경에서 천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새로운집에 이사한후 강아지가 모든 곳을 무서워 하기 사작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쓰던 방법은 강아지에게 팔을 벌려 저에게 안기면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냄새맡고 눈으로 볼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니가 무서워 하는 저 탁자 위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여러번 보여 주었더니 똑똑한 나의 강아지는 집안을 더이상 무서워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4.2 새로운 사람이나 동물의 등장
강아지는 새로운 사람이나 다른 동물의 등장에 불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다른 강아지나 동물이 들어오면 강아지가 territorial(영역적) 성향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변화가 있을 때는 강아지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고, 새로운 존재와의 상호작용을 천천히 유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과도한 강압적인 훈육: 신뢰 부족과 불안감
강아지는 강압적인 훈육에 매우 민감합니다. 과도한 훈육이나 무리한 훈련은 강아지가 신뢰감을 잃게 만들 수 있습니다. 강아지는 협조적인 태도를 통해 배워야 하며, 무리하게 행동을 강요하면 불안감을 느끼고 반응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5.1 물리적인 처벌
강아지를 물리적으로 처벌하는 것은 절대로 용납되어서는 안 됩니다. 물리적인 처벌은 강아지에게 두려움과 불안감을 심어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공격적인 행동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는 차분히 설명하고 올바른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물리적인 차별을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되는 처벌 입니다.
5.2 과도한 스트레스 유발
훈육을 할 때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지나친 압박을 가하면 강아지는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느끼며 행동이 더 나빠질 수 있습니다. 훈육은 일관성 있고 차분한 방식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결론: 강아지가 싫어하는 행동 피하기
반려견은 감정이 풍부하고 민감한 동물입니다. 그들이 싫어하는 행동을 이해하고 이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도한 애정 표현, 큰 소리로 소리 지르기, 지나치게 긴 훈련,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 등은 강아지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의 감정을 존중하고, 차분하고 긍정적인 방식으로 대화하고 훈육하는 것이 행복한 반려견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핵심입니다. 강아지의 신뢰를 얻고,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